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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없는 밤 별똥별 쏟아진다...페르세우스 유성우

2018.08.11 오전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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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 밤하늘에 수많은 별똥별이 떨어집니다.


3대 유성우 가운데 하나인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나타나는 건데, 그믐과 맞물리면서 별똥별을 더 뚜렷하게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정혜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여름철 밤하늘을 수놓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겨울철의 쌍둥이자리, 사분의 자리 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우로 불립니다.

스위프트-터틀 혜성이 지나가며 남긴 잔해물이 지구 대기권에서 불타며 나타납니다.

이번 페르세우스 유성우의 극대기는 일요일 밤부터 월요일 새벽 사이 북동쪽 하늘에 시간당 110개에 달하는 별똥별이 나타나 하늘을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올해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유난히 어두운 밤하늘 탓에 더 뚜렷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태형 / 한국우주환경과학연구소 소장 : 페르세우스자리는 극대기를 전후로 수일 동안 나타나는데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 월요일까지는 달빛이 없어 유성우 관측에 최적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별똥별을 잘 보려면 불빛이 강한 도심을 벗어나 나 깜깜하고 맑은 밤하늘이 있는 곳으로 가는 게 좋습니다.


주위에 시선을 가로막는 높은 건물이나 산이 없고 사방이 트여 있는 곳을 찾아야 합니다.

돗자리나 뒤로 젖혀지는 의자를 준비하고 쌍안경이나 망원경보다는 맨눈으로 관측하는 게 시야각이 넓어 별똥별을 보기에 더 좋습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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