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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부총재 "터키 불안 영향 제한적...신흥국으로 번질지 볼 것"

2018.08.14 오전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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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는 터키발 불안과 관련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지만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유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부총재는 터키 악재가 국제금융시장에 영향을 주고 국내 주가와 환율 등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금융시장 불안이 신흥국으로 번지는지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터키발 악재가 금융시장이 불안한 중국을 통해 국내에 영향을 줄 가능성에 대해서는 중국 당국이 잘 대응하고 있어 가능성은 제한적이지만, 여러 불확실성이 크니 잘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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