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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추석 물가 벌써 들썩...제수품 공급 차질

2018.08.15 오전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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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인한 농축산물 피해가 확산하면서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추석 명절 물가도 급등할 것으로 보입니다.


행정안전부 자료를 보면, 지난 13일 기준 폭염으로 인한 전국의 농작물 피해 면적은 2천334㏊가 넘고, 이 가운데 추석 제사상에 오르는 사과와 포도 등 주요 과수농가의 피해가 천106㏊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 반여농산물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사과 10㎏의 도매가는 3만 3천 원 안팎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올랐습니다.

수박은 8㎏ 가격이 2만 7천 원을 넘어 평년보다 69% 급등했습니다.


고랭지 배추 주산지인 강원 태백과 강릉의 출하량이 크게 떨어지면서 배추 10㎏ 기준 평균 도매가도 평년보다 42%가량 올랐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13일까지 전국에서 폭염 등으로 폐사한 닭이 505만 9천 마리에 이르는 등 축산물 수급에도 차질이 빚어져 가격 급등이 우려됩니다.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 자료를 보면, 지난 13일 기준 생닭 1㎏ 기준 소비자 가격은 5천190원으로 올해 처음으로 5천 원대를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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