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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달리던 차량서 '펑'...운전자 크게 다쳐

2018.08.26 오전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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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10시 50분쯤 경남 창원시 남해고속도로 내서나들목 근처에서 40살 이 모 씨가 몰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지만 이 씨가 양쪽 팔다리에 심한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승용차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3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승용차 밑에서 소음과 폭발음이 들렸다는 이 씨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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