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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남북정상회담 성패, 비핵화 진전에 달려"

2018.09.07 오전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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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오는 18일부터 평양에서 열릴 예정인 남북정상회담의 성패는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비핵화 문제에서 얼마나 성과를 얻어내느냐에 달렸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확고한 비핵화 의지를 피력했다고 대북 사절단이 밝힌 데 대해 한국당은 환영과 기대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최우선 의제는 비핵화라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며 평양 옥류관 냉면만 먹고 돌아오는 회담은 되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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