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사회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집단 식중독 2,112명...크림에서 살모넬라균 검출

2018.09.07 오후 07:14
AD
풀무원 계열사가 납품한 단체 급식 케이크를 먹고 식중독 증세를 보인 학생과 교직원 수가 2천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 저녁 6시 기준으로 부산과 경북, 대구, 전북, 경기, 경남, 울산, 충북, 제주 등 9개 지역 52개 학교에서 식중독 의심환자 2,11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특히 광주지방청에서 학교에 납품 예정인 해당 케이크의 크림을 검사한 결과,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식약처가 제조 업체를 조사한 결과, 지난달 8일부터 이번 달 5일까지 7,480박스 분량, 6.7톤 분량이 생산돼 절반 정도가 많은 학교에 급식을 제공한 풀무원 푸드머스에 공급됐습니다.


또 해당 케이크가 납품된 급식시설은 학교 174곳, 유치원 2곳, 푸드머스 사업장 12곳, 지역아동센터 1곳 등 모두 189곳에 달해 식중독 환자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보건당국은 원료와 완제품을 수거해 조사한 뒤 부적합 제품에 대해 폐기 조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42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73,497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217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