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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광동제약 압수수색...'광고비 뒷돈' 의혹

2018.09.11 오후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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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체 광동제약 임직원의 불법 리베이트 수수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회사 본사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 오전 서울 서초동에 있는 광동제약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광고 집행 관련 문서와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광동제약이 특정 광고대행사에 일감을 주고 수억 원대 금품을 뒷돈으로 되돌려 받은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증거물을 분석하고 전·현직 임직원을 상대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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