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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호주대사 '다문화' 홍보 자전거 여행

2018.09.13 오후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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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최 주한호주대사가 다양성과 다문화 메시지 전파를 위해 다음 달 초 자전거로 한반도 횡단 주행에 나섭니다.


주한호주대사관은 최 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한국과 호주의 자전거 선수 등 15명이 10월 6일 강원도 고성 통일 전망대를 출발해 강릉을 거쳐 10월 8일 광화문 광장까지 375km 구간에서 자전거 국토 횡주에 도전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사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국민 가수로 알려진 인순이씨가 다문화 가정 학생 교육을 위해 강원도 홍천에 설립한 해밀학교 지원금으로 사용됩니다.

최 대사는 4살 때인 1974년 부모와 함께 호주에 이민했던 한국계 인사로 2016년 말 주한대사에 임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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