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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콜라·식용유 등 다소비 가공식품 18개 가격 하락

2018.09.14 오전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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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가공식품 30개 가운데 콜라 등 18개 품목의 가격이 한 달 전보다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보면, 할인 행사 등의 영향으로 콜라는 7월보다 8.8% 싸게 살 수 있었고, 식용유와 고추장, 국수 등도 가격이 소폭 하락했습니다.

반면 햄과 두부, 참치 통조림 등 11개 품목은 전달보다 오른 값으로 소비자들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은 대형 마트와 전통시장 등 전국 천3백여 개 판매점에서 할인과 판촉 행사가격 등이 반영된 실제 판매 가격을 조사해 '참가격' 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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