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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서 '정상회담' 본다...생중계 '대폭 확대'

2018.09.17 오후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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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1년 만에 다시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과거엔 공항 영접 장면만 생중계됐었는데, 이번엔 그 분량이 크게 늡니다.

정상회담이나 친교 행사 등까지 안방에서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지순한 기자입니다.

[기자]
하늘길로 북한을 방문한 김대중 전 대통령.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공항 영접을 받았습니다.

육로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을 찾은 노무현 전 대통령도 김 위원장이 맞았습니다.

이들 역사적 장면은 전 세계로 생중계됐습니다.

1, 2차 남북 정상회담에서의 생중계는 첫 만남이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생중계 분량이 크게 늘어납니다.

첫 생중계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공항 영접 장면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다시 하늘길을 택했기 때문입니다.

이밖에, 정상회담 모두 발언이나 친교행사 등이 생중계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임종석 /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 : (과거) 평양의 어떤 행사도 생중계된 적이 없습니다. 저희는 순안공항 도착부터 생중계되기를 희망합니다.]

원활한 생중계를 위해 주관 방송사 중계 차량 5대가 평양에 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생중계 확대 방침은 남북관계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정부의 의지로 읽힙니다.

생중계 분량이 얼마가 될지는 남북 간 실무논의를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입니다.

YTN 지순한[shch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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