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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윤 "비핵화·종전·보상 모두 논의될 것"

2018.09.22 오전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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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윤 前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앞으로 재개되는 북미 비핵화 대화에서는 비핵화의 기술적 측면과 종전선언, 북핵 폐기의 대가가 한꺼번에 논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국 측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였던 윤 전 특별대표는 오늘 워싱턴DC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협상은 이 세 가지를 모두 포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협상이라는 것은 일단 시작되면 한쪽만 원하는 것을 모두 얻는 일방통행식은 안 된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특히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재개되는 비핵화 협상이 한쪽에만 유리하게 전개되진 않을 것이며, 비핵화의 입·출구와 체제보장, 경제보상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거래하는 '빅딜'식 담판이 이뤄질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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