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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법관 지명자 캐버노 "나는 결백...거짓 혐의가 가족 짓밟아"

2018.09.28 오전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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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미수 의혹을 받고 있는 브렛 캐버노 미국 연방대법관 지명자가 자신의 결백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캐버노 지명자는 미국 시각 27일 상원 법사위에 출석해, 자신은 그 누구에게도 성폭력을 저지르지 않았다며 이번 '무고'가 자신의 가족과 명성을 완전히·영구히 짓밟았다고 항변했습니다.

캐버노 지명자가 출석하기 전 크리스틴 포드는 청문회에 나와 고교 시절인 1980년대 초반 한 모임에서 취한 캐버노 지명자로부터 성폭력을 당할 뻔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 외에도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들이 추가로 등장해 성 추문이 5건으로 늘면서 캐버노 지명자는 낙마 위기에 놓였습니다.

캐버노 지명자는 모두발언 내내 격앙된 어조로 발언을 이어가며 울먹이기도 했고, 미국 언론은 "화난 캐버노, 혐의를 부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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