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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도 독감 무료 접종...병원 '북적'

2018.10.02 오후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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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감 무료 접종 첫날인 오늘, 예방접종을 하려는 사람들로 병원은 온종일 북적였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무료 접종 대상이 확대돼 초등학생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평소 같으면 한산할 늦은 오후지만 병원 대기실이 북적입니다.

독감 무료 접종 첫날, 주사실에는 발길이 끝이지 않습니다.

[김민호 / 서울 묵정동 : 뉴스를 봤는데 오늘부터 독감 무료접종이 시작된다고 해서 아무래도 독감 접종하면 좀 더 괜찮을 것 같아서….]

특히 올해부터는 영유아와 65세 이상 어르신뿐 아니라 초등학생까지 무료 접종 대상입니다.

전 국민의 4분의 1이 넘는 천3백만 명이 혜택을 보는 셈으로 첫날에만 백만 명 넘게 몰렸습니다.

[김미정 / 서울 돈암동 : 저는 아이가 둘인데 지난해까지만 해도 좀 부담이 많이 됐는데 이번에는 부담 없이 접종하게 돼서 너무 좋고….]

특히 어르신의 경우 나이에 따라 무료 접종 날짜가 달라 잘 살펴봐야 합니다.

만 75세 이상은 첫날부터 접종할 수 있지만, 만 65세에서 74세는 오는 11일부터 입니다.

[유정희 /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과 보건연구관 : 접종하러 오셔서 너무 오랫동안 기다리시면 예방접종하고 나서도 이상 반응이 생길 수도 있고 그런 안전성 때문에….]

보건소에서 접종받는다면 거주지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든 가까운 곳으로 가면 됩니다.


하지만 의료기관은 지정돼 있어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어르신의 경우 보건소 접종은 보유한 백신이 떨어질 때까지 가능하지만 지정의료기관은 다음 달 15일까지입니다.

YTN 최아영[cay2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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