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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기준 "주택 소유 미성년자 2만 명 넘어"

2018.10.03 오후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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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을 소유한 미성년자가 2만 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심기준 의원이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6년 말 기준으로 집을 가진 19세 미만 미성년자는 2만 3천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천 8백여 명은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했고 5채 이상도 108명에 달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미성년자가 5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3천7백여 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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