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오는 12월쯤 김정은 위원장이 서울에 와서 4차 정상회담을 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세계 한인민주회의 대표자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분단 70년 만에 한반도에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북측에서 북미정상회담이 이뤄져서 비핵화에 들어가게 되면 백두산관광도 허용하겠다고 한다며, 이제 얼마 지나지 않아 백두산 관광을 할 수 있을 것이고 전망했습니다.
이 대표는 앞으로 남북 간의 교류가 많이 이루어지리라 본다면서, 도로 사정이 좀 좋아지면 육로로 교류가 이뤄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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