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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공단 화재' 세일전자 대표 등 4명 구속

2018.10.15 오후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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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근로자 9명이 숨진 인천 남동공단 세일전자 화재 원인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평소 소방 점검을 소홀히 한 회사 대표와 민간 소방시설관리업체 대표 등 4명을 구속했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 사고수사본부는 업무상 과실치사·상의 혐의로 세일전자 대표 60살 A 씨와 민간 소방시설관리업체 대표 49살 B 씨 등 4명을 구속했습니다.

인천지방법원 영장전담 판사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이 끝난 뒤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8월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세일전자 공장 4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근로자 9명을 숨지게 하고 6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세일전자 측은 화재 발생 전부터 공장 4층 천장에서 누수와 결로 현상이 있었으나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때문에 화재 직후 정전이 발생해 근로자들이 대피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경찰은 결론지었습니다.

또 화재 발생 2개월 전 민간 소방시설관리업체에 맡겨서 한 자체 점검도 형식적으로 이뤄져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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