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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사 故 김영민 소위 순직 인정

2018.10.23 오후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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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82년 최전방 철책선에서 경계 근무 중 의문사한 고 김영민 소위가 36년 만에 순직을 인정받았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방부가 '전공자 사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단순 자살자로 분류했던 고 김영민 소위를 직무 수행 중 사망한 순직자로 인정하고 유족에게 통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고 김영민 소위는 지난 1982년 소위로 임관된 뒤 최전방 부대인 21사단 GOP 소대장으로 배치됐으며, 석 달 만에 이마에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김 소위의 시신에는 정강이에 군화로 맞은 등의 흔적이 있었지만 군 당국은 단순 자살로 결론 내렸으나 국가권익위는 이 사건을 재조사한 뒤 김 소위의 순직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국방부에 전달했습니다.

김 소위가 다녔던 대학교 합창반인 '에밀레'가 지난 83년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그대 떠난 빈들에 서서'라는 노래는 김 소위에 대한 추모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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