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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금융 불안에 소비자심리 '위축'

2018.10.26 오전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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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상승과 금융 시장 불안 등의 영향으로 10월 소비자심리지수가 다시 10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소비자심리지수는 9월보다 0.7포인트 하락한 99.5를 기록했습니다.

지수가 100 아래로 내려가면 경기를 비관하는 소비자가 낙관적인 소비자보다 많다는 뜻입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8월 100 아래로 떨어진 뒤 지난달에는 반등에 성공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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