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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가계대출 금리, 9개월 만에 최저

2018.10.30 오후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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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가계대출 금리가 9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갔고,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11개월 만에 가장 낮았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달 예금은행 가계대출 금리는 3.62%로 8월보다 0.0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2개월 연속 하락으로, 3.61%를 기록한 지난해 12월 이하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0.07%포인트 하락한 3.29%로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은 측은 지표 금리가 하락하고, 이미 승인된 보증 대출과 신용 대출 가운데 저금리 대출의 취급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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