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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타인' 1위...'보헤미안 랩소디' 2위로 출발

2018.11.01 오전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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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완벽한 타인'과 '보헤미안 랩소디'가 개봉 첫날 각각 박스오피스 1위와 2위에 올랐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기준으로 '완벽한 타인'은 개봉 첫날인 어제(31일) 27만 3천여 명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영화는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40년 지기 고향 친구와 부인들이 저녁 식사 동안 스마트폰 통화 내용과 메시지를 공개하는 게임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영국의 전설적인 록 그룹 '퀸' 이야기를 그린 '보헤미안 랩소디'는 어제 11만여 명을 동원해 2위에 올랐습니다.

개봉 이후 6일째 1위를 지킨 영화 '창궐'은 어제 개봉한 영화들에 밀려 3위로 내려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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