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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은행, 위안화 기준환율 0.43% 인하

2018.11.02 오전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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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달 G20 정상회담을 계기로 만나 미·중 무역전쟁 해법을 모색하기로 한 가운데 중국이 위안화 기준환율을 큰 폭으로 내렸습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오늘 오전 위안화 기준환율을 어제보다 0.43% 내린 달러당 6.9371위안으로 고시했습니다.

위안화 환율이 내린 것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오른 것을 의미합니다.

시장에서는 환율 문제가 미국 정부의 공격 대상이 된다는 점에서 중국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 회동을 앞두고 달러당 7위안을 사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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