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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호 회사 탈세...법인세 탈루 의혹"

2018.11.13 오후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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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엽기 갑질에 횡령 혐의까지 받는 양진호 한국 미래기술 회장에 대해 탈세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한국 사이버 성폭력대응센터 등 시민단체들은 오늘 서울지방국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 회장의 탈세 여부를 조사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양 회장의 실소유 업체인 위디스크가 실체가 없는 연구개발비를 해마다 수십억 원씩 책정해 법인세를 탈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이 제시한 자료를 보면 위디스크의 연구개발비는 재작년 63억 원, 지난해 66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30% 넘게 차지하고 있습니다.

웹하드 업체 특성상 연구개발비가 많이 안 들고, 비슷한 업체인 파일 노리는 같은 기간 책정된 연구개발비가 없는 점을 고려하면 위디스크의 연구개발비가 과도하다는 겁니다.


이들은 해당 비용이 위디스크 개발비가 아니라 양 회장의 또 다른 회사인 한국 미래기술의 로봇 개발에 든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 미래기술은 적자 기업이라 세금을 물지 않지만, 위디스크는 부과 대상인 점을 악용해 장부를 꾸몄다는 겁니다.

이들은 이 의혹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양 회장이 내야 할 세금이 법인세와 종합소득세, 연구개발비 세액공제 등 179억 원에 이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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