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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기흥사업장 가스 냄새"...직원 대피

2018.11.21 오전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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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가스 냄새가 나 직원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방제센터 6-1라인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며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여러 종류의 가스 가운데 일부가 유출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기흥사업장에선 지난 9월, 소화용 이산화탄소가 누출돼 두 명이 숨지고 한 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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