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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장관, 고리원전 첫 방문 "해외 원전 수주 총력"

2018.12.03 오후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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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고리 원전을 처음 방문해 원전해체 산업을 새로운 먹거리로 육성하고, 해외 원전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성 장관은 오늘 국내 최초 해체 원전인 고리1호기와 신규 건설 중인 신고리 5·6호기, 가동을 앞둔 신고리 4호기 등을 둘러봤습니다.

성 장관은 국내 첫 상업용 원전으로 영구정지된 고리 1호기 현장을 찾아 안전한 해체를 주문하면서 원전산업의 새로운 먹거리로써 원전해체 분야를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최근 해외 원전 수주 논란을 의식한 듯 사우디아라비아와 체코, 영국 등의 원전 수주에도 총력을 다해 국내 원전사업의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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