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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중왕전' 첫 메달 도전 차준환, 쇼트 4위 선전

2018.12.07 오후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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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자 피겨 간판 차준환이 연말 왕중왕전 첫날 쇼트프로그램 4위로 선전했습니다.


내일 프리스케이팅에서 사상 첫 그랑프리 파이널 메달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출전 선수 6명 가운데 두 번째로 등장해 프로그램 '신데렐라'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차준환.

첫 과제인 쿼드러플 살코를 깔끔하게 성공했고,
이어진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도 실수 없이 처리했습니다.

플라잉 카멜 스핀을 우아하게 연기한 차준환은 가산점 구간에서 시도한 트리플 악셀도 깨끗하게 소화했습니다.

연기를 마무리한 차준환은 환하게 웃었고, 결과는 89.07, 개인 통산 두 번째 높은 점수였습니다.

본인의 최고 점수인 90.50에는 살짝 못 미쳤지만 7개 연기 요소 모두 안정적인 연기로 마쳤습니다.

메달권인 3위 체코의 브레지나에 0.14 차이로 뒤졌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 충분히 역전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우리 선수로는 김연아 이후 9년 만에, 남자 선수로는 사상 처음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무대에 오른 차준환은, 둘째 날 성적 합산을 통해 첫 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쇼트 프로그램 1위는 세계선수권 우승자 네이선 첸이 차지했고, 평창올림픽 은메달 우노 쇼마가 뒤를 이었습니다.


평창 금메달리스트인 세계 최강 하뉴는 발목 부상으로 불참했습니다.

여자 싱글 기대주인 김예림은 앞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쇼트 프로그램에서 역시 4위로 출발했습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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