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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당뇨, 적은 비용으로 동네의원에서 관리받는다

2018.12.10 오후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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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가까운 동네의원에서 적은 비용으로 집중 관리받을 수 있게 됩니다.


보건복지부는 내년 1월 중순부터 관련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역 의사회를 내일부터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범사업에서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동네의원이 세운 1년 단위의 관리 계획에 의해 문자와 전화 등 방법으로 점검을 받고 상담과 함께 습관 개선 교육을 받게 됩니다.

환자가 부담할 돈은 연간 만6천 원∼2만3천 원 수준으로 저렴합니다.

복지부는 이번 시범사업에서 동네의원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간호사, 영양사 등 전문인력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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