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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열수송관 긴급 점검...203곳 '이상 징후'

2018.12.13 오전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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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 열송수관 파열 사고를 불러온 노후관이 전국에 걸쳐 2백 곳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5일부터 20년이 넘은 열송수관 686㎞를 긴급 점검한 결과, 모두 203곳에서 온수 유출이 의심되는 지열 차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땅의 온도 차이가 커 사고 발생 가능성을 보인 지점은 16곳으로, 이 가운데 5개 지점을 굴착 했더니 1곳에서 미세누수가 발견돼 관을 교체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열 차이가 발생하는 지점 203곳 등 이상징후가 나타난 부위나 구간에 대해서는 오늘부터 한 달 동안 정밀진단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난방공사는 고양 열수송관 사고의 경우 연결 용접부위 내구성 저하가 원인으로 보인다며, 같은 공법으로 시공된 443곳에 대해서는 모두 보수하거나 교체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내년 1월 말까지 후속 조치 방안과 안전관리 강화 등 종합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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