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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서 길이 11m 아라가야 대형 오름가마 발굴

2018.12.13 오전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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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여름 아라가야 왕궁터에서 대규모 토성과 목책 시설이 확인된 경남 함안에서 아라가야 시대에 조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가마터와 토기 폐기장이 나왔습니다.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아라가야 토기 생산 거점으로 알려진 경남 함안군 법수면 우거리 산139-3번지 일대에서 발굴조사를 진행해 길이 약 11m, 최대 너비 2.5m의 계단식 오름가마 유적을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강동석 연구소 학예연구관은 "기존 조사에서 확인한 가마터는 길이가 7m 이하인데 이번에 확인한 가마는 규모가 월등히 크고, 이전 가마에 없었던 계단도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연구관은 "큰 항아리를 굽기 위해 조성한 가마로 추정된다"며 "우거리 가마는 다른 가야 가마와 비교해도 큰 편으로 이곳에서 토기를 대량 생산해 각지로 유통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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