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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남성, 학창시절 체벌한 교사 우연히 만나 '보복 폭행'

2018.12.21 오후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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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남성, 학창시절 체벌한 교사 우연히 만나 '보복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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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부 출신 남성이 과거 자신을 체벌한 교사에게 복수했다가 체포됐다.


지난 16일, 중국 SNS에 허난성 뤄양시 거리에서 한 남성이 다른 남성을 심하게 폭행하는 영상이 올라와 파문이 일었다. 경찰은 영상이 공개된 뒤 수사에 들어가 이틀 만인 지난 20일, 용의자 창 씨를 체포했다.

창 씨는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던 중 장 씨를 발견하고 멈춰선 뒤 그에게 "나를 기억하느냐"고 물었다. 창 씨는 장 씨의 얼굴 및 머리를 가격하며 20분이 넘도록 폭행을 이어갔다. 영상 속 장 씨는 별다른 저항을 하지 못하고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했다.

창 씨에 따르면, 장 씨는 고등학교 2학년 시절 그의 영어 교사로 과거 수업 도중 창 씨가 잠을 잤다는 이유로 머리에 10회가 넘는 발차기를 하는 등 심각한 체벌을 했다고 알려졌다. 창 씨는 "장 씨 말고 다른 선생님들에게는 미안하다"며 늘 복수하고 싶었다고 주장했다.

교사 장 씨가 소속된 롼촨현 고등학교 측은 "우리 소속 교사가 폭행 피해자라는 사실은 확인했지만 용의자가 과거 학교 학생이었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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