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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2월 북·미 정상회담 개최 전망...실질적 진전 이뤄야"

2019.01.13 오후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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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다음달 중에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전망하고 이번 회담에서는 원칙적 합의 수준이 아니라 실질적인 진전을 이뤄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신년 기자회견에서 조만간 북미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고위급 회담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고위급 회담에서 북한의 핵시설 폐쇄와 그에 상응하는 제재 완화에 대한 부분이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며, 북미 간 대화의 진전에 따라 남북 정상 간의 합의도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올해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6.15와 10.4 선언 기념 행사를 남북간 교류의 기회로 삼으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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