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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퍼시픽 또 실수...일등석, 10분의 1 가격에 판매

2019.01.14 오후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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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퍼시픽 또 실수...일등석, 10분의 1 가격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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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실수로 항공권을 헐값에 팔았던 홍콩 항공사 캐세이퍼시픽이 일등석 티켓을 10분의 1 가격에 파는 실수를 또 저질렀습니다.


홍콩 일간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캐세이퍼시픽이 어제(13일) 웹사이트에서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출발해 홍콩으로 향하는 일등석 항공권을 1,512달러, 약 170만 원에 판매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같은 항공권 가격이 평소 만6천 달러, 약 1,800만 원인 것을 고려하면 10분의 1도 안 되는 헐값입니다.

이를 알아차린 일부 고객은 즉시 구매했고, 캐세이퍼시픽은 뒤늦게 알고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캐세이퍼시픽은 성명에서 "웹사이트에서 판매한 일부 유럽 노선 티켓 가격에 오류가 있어 판매를 중단시켰다"며 "가격 입력상의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문제가 생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이 항공권을 산 고객들에게는 "기내에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손실을 무릅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캐세이퍼시픽은 지난 1일 웹사이트에서 베트남 다낭과 미국 뉴욕 간 왕복 항공권 일등석을 약 94만 원, 비즈니스석을 약 76만 원에 각각 판매하는 비슷한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캐세이퍼시픽은 이때도 초저가 항공권 구매 고객들에 대해 변경 조치를 하지 않고 탑승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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