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전국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70년 한 풀리나?'...제주 4.3 수형인 재심 선고

2019.01.17 오전 12:14
AD
제주 4·3 당시 군사재판으로 교도소에 갇혔던 수형인 18명이 청구한 재심 판결이 오늘 내려질 예정이어서 70년 만의 한을 풀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제주지방법원은 오늘 낮 1시 반 군사재판은 불법이라며 수형인들이 청구한 재심 판결을 내립니다.

특히 지난달 마지막 재판에서 검찰이 사실상 무죄 판결과 비슷한 공소 기각 판결을 구형해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일지 관심이 쏠립니다.

89살 김평국 할아버지 등 수형인 18명은 제주 4·3 당시 영장도 없이 구금되고 가혹 행위를 당한 뒤 불법 군사재판을 받아 전국 교도소에 수용됐다며 지난 2017년 법원에 재심을 청구했습니다.

수형인 명부에는 제주 4·3이 한창이던 지난 1948년과 1949년에 2천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군사재판을 받아 교도소에 수용된 것으로 기록됐습니다.

고재형 [jhko@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43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72,222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261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