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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낡은 트럭 폐차하면 최대 3천만 원 지원

2019.01.22 오후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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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화물차를 폐차하실 분들에게 좋은 소식입니다.


올해부터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중대형 화물차를 조기에 폐차하면 구입 보조금이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이와 함께 지하철 역사 내 공기 질도 크게 개선됩니다.

정부가 발표한 올해 미세먼지 대책을 천상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정부는 지난해까지 만해도 미세 먼지 배출이 많은 중대형 화물차를 조기에 폐차하고 친환경 차로 바꿀 경우 최대 77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했습니다.

올해는 미세먼지 상황이 악화하면서 건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보조금을 최대 3천만 원까지 대폭 늘려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미세먼지 감축 효과가 큰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은 4만7천여 대를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전기차 누적 보급 대수는 10만 대를 넘어서게 됩니다.

[유제철 /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장 : 환경부 내에는 '국가 미세먼지 정보센터'를 설립하게 되고요. 앞으로 측정망도 올해 중에 최종 기초지자체 32개까지 확대를 하면서 정확한 정보를 얻게 되도록 하겠습니다.]

올 하반기부터는 지하철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의 미세먼지 기준이 강화되고 초미세 먼지에 대한 기준도 신설됩니다.

역사 안 미세먼지의 기준이 종전에 ㎥당 150㎍에서 100㎍으로 강화했습니다.

또 초미세 먼지도 50㎍ 이하로 유지하도록 기준을 신설했습니다.


특히 지하철 역사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하기 위해 2백억 원을 들여 환기설비와 공기 자동측정망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환경부는 오는 2022년까지 모두 4천3백억 원을 투자해 지하철 역사 미세 먼지농도를 13.5% 감축해 ㎥당 60㎍ 이하로 유지할 계획입니다.

YTN 천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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