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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산불, 축구장 1개 면적 태우고 진화

2019.01.28 오후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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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오후 1시쯤 부산 기장군 철마면의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6천6백㎡를 태우고 3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농막 주인 70살 김 모 씨가 화상을 입었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등 4백 명을 비롯해 헬기 10대가 진화작업에 투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농막에서 쓰레기를 태우다가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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