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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자위대 장교 자살 원인은 상관 언어폭력"

2019.01.30 오후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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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상자위대 함정에서 지난해 발생했던 한 초급장교의 자살 원인이 상관들의 집단적인 언어폭력 때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9월 해상자위대 요코스카기지에 정박 중이던 보급함에서 32살의 초급 장교가 숨졌습니다.

이후 상관들의 갑질 의혹이 제기돼 진상 조사를 벌인 결과 함장을 비롯한 상관 3명이 집단으로 언어폭력을 행사하는 등 피해자를 괴롭힌 사실이 확인됐다고 아사히신문은 전했습니다.

함장은 피해자에게 말귀를 못 알아듣는다는 투로 질책했고, 직속상관은 쉬는 날에도 근무하라고 지시하며 괴롭힌 것으로 드러났다고 아사히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이 사건에 연루된 상관 3명은 모두 자신들의 행위가 부하의 사망과 연관돼 있음을 인정하고 징계처분을 받았다고 아사히신문은 전했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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