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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아이언맨으로 변신...한정판이 뜬다!

2019.02.05 오전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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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불황의 늪에 빠진 자동차 업계들이 앞다퉈 신차를 출시한 데 이어 '한정판'까지 내놓으며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SUV에 영화 '아이언맨'의 슈트를 입히거나 소비자가 원하는 디자인을 특별 주문 제작하는 등 한정판 마케팅이 눈길을 끕니다.

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이언맨'을 닮은 눈매와 차체.

소형 SUV '코나'가 아이언맨 슈트를 입었습니다.

영화 아이언맨 제작사 '마블'과 현대자동차가 함께 만든 한정판 모델로, 차 곳곳에 아이언맨 마크와 상징이 새겨졌습니다.

전 세계에 오직 7천 대, 국내에는 천7백 대만 판매됩니다.

여기에 쌍용차 티볼리는 소비자의 개성을 담은 맞춤형 주문 제작에 나섰습니다.

차 지붕과 사이드미러, 휠 등을 원하는 대로 골라 나만의 차를 만들 수 있다는 게 특색입니다.

여기에 르노는 탄생 120주년을 맞아 소형 해치백 '클리오 스틸 에디션'을 120대 내놨고, 지난해 말 40대만 출시된 '뉴 푸조 508 라 프리미어'는 한 달이 채 안 돼 모두 팔렸습니다.

자동차 업계에 불황이 이어지자, 이처럼 '한정판' 마케팅 전략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희소성'을 내세워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를 자극하는 겁니다.


[소현철 / 신한금융투자 기업분석부서장 : 지난해 경기가 부진하면서 자동차 판매가 좋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자동차 업체들은 이를 타개하기 위해 한정판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판매 촉진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익숙해진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 역시 업체들이 잇따라 '한정판'을 내놓는 이유입니다.

YTN 최아영[cay2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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