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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어요"...성급한 달래·미나리 내음

2019.02.16 오전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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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직 찬 바람이 매서운 겨울이지만 새봄이 다가왔음을 알리는 신호가 여기저기에서 움트고 있습니다.


식탁에서 봄을 느끼게 해주는 달래와 미나리 수확이 한창이라고 하는데요.

이성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달래는 키우는 비닐하우스입니다.

초록빛의 달래가 물결을 이룹니다.

달래의 독특한 향이 코를 자극합니다.

하우스 재배이지만 그 향은 자연에서 자란 것 못지않습니다.

농민들은 포기 하나하나 물에 씻어 상자에 차곡차곡 담습니다.

달래는 탄수화물과 칼슘 등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건강식품입니다.

[봉문근 / 달래 재배 농가 : 겨울에 안 놀고 (달래를) 겨울에 매년 하다 보니까 수입도 괜찮고 역시 봄에는 봄 달래라고 생각을 합니다.]

봄나물로 미나리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낫으로 미나리를 조심스레 잘라낸 뒤 혹시 모를 이물질을 한 번 더 걸러 냅니다.

어느새 미나리가 한가득 쌓입니다.

미나리는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해 건강식품으로 인기입니다.

봄의 초입인 이맘때쯤 향이 진해지고, 아삭한 식감이 더해집니다.


[오봉례 / 미나리 재배 농가 : 미나리 재배하기 어려워요. 유기농이라서 마음대로 소독도 못 하고 비료도 못 주고 유기농으로 어렵게 키워요.]

문밖은 아직 겨울바람이 매섭지만 향긋한 달래와 미나리가 벌써 봄 내음을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YTN 이성우[gentlele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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