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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물가 석 달 연속 하락...D램은 '급락'

2019.02.19 오후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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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반도체 부진으로 1월 수출 물가가 하락했습니다.


석 달 연속 떨어진 건데요.

특히 주력 반도체인 D램 물가가 크게 빠졌습니다.

조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수출 물가가 또 떨어졌습니다.

지난달 수출 물가는 82.95로 한 달 전보다 1% 하락했습니다.

석 달 연속 하락으로, 지난 2016년 10월 이후 2년 3개월 만에 최저로 미끄러졌습니다.

전기·전자기기 물가 급락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반도체가 포함된 전기·전자기기 물가는 3% 넘게 떨어졌습니다.

합금철 등 제1차 금속제품과 화학제품도 부진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물가가 전반적으로 악화했습니다.

특히 주력 제품 가운데 하나인 D램 물가는 무려 15% 가까이 하락해, 7년 5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백흥기 / 현대경제연구원 산업전략본부장 : 세계 경기 둔화와 미·중 무역 분쟁으로 인해 악영향이 본격화되면 올해 수출 증가율이 지난해의 절반 이하로 둔화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반면 수입 물가는 석 달 만에 소폭 올랐습니다.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광산품 물가가 상승해 전체 수입 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YTN 조태현[chot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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