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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 하노이에 뭐 타고 갈까...열차? 비행기?

2019.02.21 오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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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가까워지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해 베트남으로 갈지도 관심입니다.


'이번에는 열차를 타고 갈 것이다', '아니다, 비행기를 이용할 것이다' 온갖 추측이 무성합니다.

베이징에서 박희천 특파원이 현재 상황을 정리해드립니다.

[기자]
지난해 1차 북미 정상회담 때 김정은 위원장은 중국이 빌려준 보잉 747 여객기를 타고 회담 장소인 싱가포르를 오갔습니다.

이번에는 과연 무엇을 타고 하노이로 갈까?

김 위원장의 이동 수단과 관련해 벌써 온갖 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일부 언론과 로이터통신은 김 위원장이 열차를 이용해 하노이로 갈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 선발대와 베트남 정부 당국자들이 최근 중국과의 접경지역에 있는 기차역을 둘러봤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북중 접경 지역에는 아직 이상 징후가 포착되지 않고 있습니다.

랴오닝 성 단둥과 북한 신의주를 잇는 중조우의교 바로 앞에 있는 중롄 호텔은 오는 24일까지 예약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중롄호텔 직원 : (중롄호텔입니까?) 네. (24일∼25일에 객실 예약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북한 최고 지도자가 열차를 타고 중국으로 넘어올 때마다 이 호텔은 예약을 받지 않았습니다.

60시간 이상 걸리는 이동시간을 고려하면 늦어도 주말에는 열차가 출발해야 한다는 점에서 의구심이 드는 대목입니다.


또 춘절 연휴의 여파로 중국의 철도가 한 달 가까이 붐벼서 노선 통제가 필요한 김 위원장의 열차 통과를 중국이 수용하기가 쉽지 않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김 위원장이 열차와 항공편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보도까지 나오는 가운데, 1차 회담 때처럼 이동이 편리한 항공편을 이용할 것이란 전망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YTN 박희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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