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기지 주변 개발에 올해 1조2천억 투입

행정안전부는 미군기지 주변 지역 개발을 위해 올해 모두 99개 사업에 1조2천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로 개설과 문화, 복지시설 건립에 8천8백억 원이 들어가고 반환기지 민간투자 또는 지자체 공영개발 사업에 2천백억 원이 사용됩니다.

행안부는 또 미군기지 반환 지연과 경기침체에 따른 민간투자 저조 등으로 속도가 나지 않는 반환기지 개발이 활성화되도록 관련법을 개정해 규제를 완화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