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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곧 만찬장으로...'긴장·기대' 교차

2019.02.27 오후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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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김정은 위원장의 숙소인 멜리아 호텔로 가보겠습니다.


김 위원장을 태운 차량이 곧 만찬장인 메트로폴 호텔로 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박광렬 기자!

곧 김정은 위원장을 태운 차량이 출발할 텐데, 그곳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이번 회담 양 정상의 첫 만남을 앞두고 김 위원장 숙소 인근의 긴장감도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곳이 시내 한복판이고, 평소 오토바이와 차량이 뒤섞여 정말 혼잡한 지역 중 하나인데요.

지금은 방금 새로 도로를 깐 것처럼 아주 말끔합니다.

또 길가에 무장 경비 병력이 크게 늘어 만일에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긴장감만 느껴지는 건 아닙니다.

이번 만남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도 현장에서 느껴지는데요.

다들 잠시 가던 길을 멈추고 폴리스 라인 바깥에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지켜보려 준비하고 있습니다.

만찬장인 메트로폴 호텔까지는 그리 멀지 않습니다.

약 1.1km 정도 거리인데요.

평소 10분 정도 걸리지만, 차량과 신호 통제를 받으면 훨씬 금방 도착할 것으로 보여 김 위원장의 차량도 만남 시간이 임박해서야 모습을 드러날 전망입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오늘 별다른 일정 없이 숙소에 머물렀습니다.


호텔 안에 머물며 그간의 실무협상 내용을 점검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첫 만남을 앞두고 오랜 준비를 한 만큼 저녁 환담과 만찬이 내일 회담과 선언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큰 관심이 쏠립니다.

지금까지 베트남 하노이 멜리아 호텔 앞에서 YTN 박광렬[parkkr082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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