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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폭탄'에도 美 무역적자 눈덩이...10년 만에 최대

2019.03.07 오전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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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정부의 관세 폭탄을 동원한 무역전쟁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미국의 무역적자가 10년 만에 최대 수준으로 확대됐습니다.

미국이 주요 표적으로 삼은 중국과의 무역적자도 역대 최대치로 솟았습니다.

황보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선 유세 때도 미 행정부 수장이 된 이후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적자를 바로잡는 수단으로 내세운 게 바로 관세입니다.

중국과 무역전쟁에서도 가장 효과적 무기로 과시했을 정도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2월 5일) : 우리는 최근 2,500억 달러어치의 중국 상품에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한 푼도 내놓지 않던 나라로부터 수십억 달러를 받게 됐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관세 폭탄'은 잘 먹히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미국의 상품·서비스 수지 적자는 6천210억 달러, 약 701조1천90억 원.

2017년보다 12.4% 늘어난 것이자,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이후 10년 만에 최대치입니다.

더욱이 서비스부문을 제외한 상품수지 적자는 8천913억 달러, 약 천6조 원으로 역대 최악입니다.

중국과의 상품수지 적자도 전년보다 11.6% 늘어난 4천192억 달러로 이 역시 사상 최고 수준입니다.

지난해 12월 무역수지 적자도 전달보다 19% 늘어난 598억 달러로 집계돼 2008년 10월 이후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와 재정지출 확대가 미국 소비자들과 기업들의 해외 상품에 대한 수요를 자극하면서 무역적자 확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지난해 기준금리 인상이 달러화 강세를 불러와 미국의 구매력이 높아진 것도 무역적자 확대의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공약이 훼손된 셈이라고 꼬집었습니다.

YTN 황보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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