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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얼굴에 주름 만든다

2019.03.07 오전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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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얼굴에 주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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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가 얼굴에 주름을 만드는 등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삼성서울병원 연구팀은 피부질환이 없는 사람 188명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가 얼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14일 동안 관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실험에 참가한 사람들은 초미세먼지 노출이 누적될수록 얼굴의 주름 지수가 커져 노화가 빨라졌습니다.

연구팀은 초미세먼지가 모공을 뚫고 들어가 과량의 활성산소를 만들기 때문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연구팀은 "아직까지 미세먼지를 막아주는 화장품은 확인된 게 없는 만큼 외출 후에는 꼼꼼하게 세안해 미세먼지를 최대한 씻어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최소라 [csr7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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