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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뉴질랜드 총격 테러' 희생자 애도..."끔찍한 대학살"

2019.03.16 오전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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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뉴질랜드에서 발생한 총격 테러와 관련해 "49명의 무고한 사람이 숨졌고 많은 사람이 심각하게 다쳤다"며 애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이슬람 사원에서의 끔찍한 대학살에 대해 깊은 연민과 위로를 보낸다며 미국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며 뉴질랜드와 함께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은 뉴질랜드에서의 테러 공격과 혐오 범죄에 대해 크게 충격받았으며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도 성명에서 이번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악랄한 증오 행위에 맞서 뉴질랜드 국민과 정부와 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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