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남북 경협, 대북제재 틀 어긋나선 안 돼"

이낙연 국무총리는 남북 경협은 대북제재의 틀에 어긋나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남북경협이 북한의 비핵화를 견인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희망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현재 대북제재 하에서도 문화·학술·체육, 군사적 긴장 완화 분야는 언제든 가능한 만큼 그런 분야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유엔과 미국이 이산가족 화상 상봉을 위한 물자 반입을 제재 면제 대상으로 한 것은 약간의 진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