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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현대가 3세도 '마약 구매 혐의'...경찰에 입건

2019.04.01 오후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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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이 SK 창업주의 손자를 마약 구매 혐의로 체포한 가운데 현대가 3세도 입건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미 구속된 공급책을 상대로 또 다른 재벌가 자제들의 마약 혐의는 없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경국 기자!

또 다른 재벌 3세가 마약 혐의로 입건됐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YTN 취재 결과, 현대가 3세인 29살 정 모 씨가 마약 구매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먼저 경찰은 오늘 SK 그룹 창업주 최종건 회장의 손자인 31살 최 모 씨를 체포했습니다.

지난해 3월에서 5월 사이 다섯 차례에 걸쳐 농축한 대마 액상을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혐의는 지난 2월, 마약 판매책 27살 이 모 씨가 경찰에 붙잡히면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최 씨가 연루됐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이 씨의 휴대전화도 추가로 확인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현대가 3세 정 씨가 메신저를 통해 마약을 구매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씨는 현재 경찰에 입건된 피의자 신분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사건과 관련해 지금까지 모두 4명이 입건됐다면서,

입건된 피의자들의 경우 어느 정도 혐의가 드러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정 씨가 현재 해외에 머무르고 있어, 귀국하는 대로 소환 조사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약 판매책 이 씨의 휴대전화에는 이 밖에도 다른 부유층의 연락처와 거래 메시지가 있는 만큼 경찰 수사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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