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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남양유업 손녀 봐주기 수사 의혹 내사 착수

2019.04.02 오후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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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인 황하나 씨의 마약 투약 의혹과 관련해 '봐주기 수사'가 있었다는 논란이 불거지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오늘(2일) 지난 2015년 황 씨의 마약 혐의 수사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진상을 확인하기 위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앞서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2015년 10월 황 씨와 공범 조 모 씨 등 모두 8명을 필로폰 투약과 매매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를 벌였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조 씨만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고, 황 씨 등 나머지 7명에 대해서는 2017년 6월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조 씨는 2016년 1월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는데, 재판부가 황 씨를 공범으로 본 판결문 내용이 최근 알려지면서 검찰과 경찰의 부실수사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황 씨는 현재 또 다른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데,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서 수사가 제자리걸음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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