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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 옵션 쇼크' 주범 9년만에 덜미

2019.04.02 오후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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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이른바 '도이치 옵션 쇼크' 사태를 일으켰던 외국인 주범이 9년 만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인터폴 적색수배가 내려졌던 당시 도이치뱅크 홍콩지점 소속 영국인 데릭 옹이 어제 인도네시아 공항에서 붙잡혔다고 밝혔습니다.

데릭 옹 등 도이치증권 외국인 직원들은 지난 2010년 11월 장 마감 10분 전에 2조 4천억 원어치 주식을 대량으로 처분해 코스피 지수를 급락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도이치 옵션 쇼크'로 당시 코스피 투자자들은 손실을 봤지만, 도이치증권은 주가가 내려가면 이익을 보는 상품에 투자해 448억 원의 이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인도네시아에서 붙잡힌 데릭 옹에 대해 긴급 인도 구속을 청구하고 45일의 구금 기간 중 범죄인 인도 청구 절차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김태민[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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