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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SK그룹 3세 '대마 상습흡입' 검찰에 송치

2019.04.09 오전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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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상습적으로 대마를 구매해 피운 혐의로 경찰에 구속된 SK그룹 창업주의 손자가 오늘(9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최 씨는 액상 대마 등을 상습적으로 구매해서 피운 혐의로 지난 3일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지금까지 인천 남동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됐다가 검찰에 넘겨지는 모습 보고 계십니다.

최 씨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지인 등으로부터 모두 18차례에 걸쳐 액상 대마 등을 구매해 피운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최 모 씨 / SK 그룹 3세]
(다른 사람과 마약 투약한 경험 있으세요?)
….
(마약 투약 언제 하셨나? 후회 안 하십니까?)

….

인천 남동경찰서 유치장에서 수감돼 있다가 조금 전 경찰서를 빠져나왔는데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졌지만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지난 1일 경기 성남의 사무실에서 최 씨가 붙잡혔고요.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반성한다며 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했고 결국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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