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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전투기' 첫 추락...우리 군도 촉각

2019.04.10 오후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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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 입장에서는 이번 추락 사고가 마냥 남의 나라 일만은 아닙니다.


우리나라도 2021년까지 F-35A 전투기 40기를 배치할 계획이고, 최근 2기는 이미 국내에 들어와 있기 때문입니다.

공군은 새로 도입한 F-35A의 첫 비행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번 사고 여파로 일정을 다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미 국방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우리나라에 F-35A '비행 중지' 권고는 아직 하지 않았는데요.

이번에 추락한 일본 전투기와 국내에 도입된 전투기가 기종은 같지만, 생산 장소가 다른 만큼 우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추락한 F-35A는 미국에서 들여온 부품을 일본 미쓰비시 중공업이 자체 조립한 첫 번째 제품인데요.

일본은 기술 확보 등의 목적으로, 처음에 도입한 4대를 제외한 나머지 101대는 모두 자체 조립할 방침을 세운 바 있습니다.


반면 우리 공군은 도입분 전량을 미국 텍사스주 록히드 마틴 공장에서 생산한 기체를 그대로 들여오게 됩니다.

F-35A는 우리나라와 일본,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12개 나라에서 도입 중이고, 미국이 세계에 3,000대를 팔겠다고 계획 중인 주력 상품이기도 한데요.

현재, 기체 결함이나 조립 과정에서의 문제점, 혹은 항공 관제상의 과실 등 사고 원인을 두고 여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 기체 결함으로 판명될 경우 파장이 작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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